통풍 급성 발작의 1차 약제는 NSAID, 콜히친, 스테로이드입니다.
통풍 급성 발작은 갑자기 엄지발가락, 발등, 발목, 무릎 등이 붓고 매우 아프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발작 시에는 가능한 한 빨리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흔히 사용하는 약은 소염진통제(NSAID), 콜히친, 스테로이드입니다. 어떤 약이 가장 좋다고 정해져 있다기보다, 신장기능, 위장 상태, 당뇨, 복용 중인 약을 함께 보고 가장 안전한 약을 선택합니다.
통풍 급성 발작에서 어떤 약을 선택할지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장기능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위장관 출혈 위험이 높지 않다면 NSAID가 무난한 첫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진료실에서는 naproxen, aceclofenac, pelubiprofen 같은 약을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SAID가 부담스럽거나 발작 초기에 내원한 경우에는 콜히친을 고려할 수 있고, 만성콩팥병이나 위장관 위험, 항응고제 복용, 고령, 다약제 복용이 있는 경우에는 짧은 기간의 스테로이드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통풍 급성 발작에서는 “어떤 약이 제일 센가?”보다
“어떤 약이 이 환자에게 가장 안전한가?”가 더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콜히친을 오래 먹는 이유를 궁금해합니다. 콜히친 3–6개월 예방요법은 급성 발작이 있었기 때문이라기보다, 요산저하치료를 시작하거나 용량을 올릴 때 발작을 줄이기 위해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급성 발작을 가라앉히는 치료와, 이후 재발을 줄이기 위한 요산 관리 치료는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 급성 발작에서 이런 경우에는 꼭 진료가 필요합니다
- 열이 나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 관절이 너무 붓고 감염성 관절염이 의심되는 경우
- 처음 생긴 심한 관절통으로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
- 신장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경우
- 약을 먹어도 호전이 거의 없는 경우
통풍 급성 발작은 빨리 통증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 상태에 맞는 약을 안전하게 선택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신장기능, 위장관 위험, 당뇨, 복용 중인 약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바른결내과에서는 통풍 급성 발작의 약물 선택뿐 아니라, 고요산혈증 평가와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 관리까지 함께 진료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발가락이나 발목이 붓고 아프다면, 참기보다 초기에 진료를 받고 본인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